‘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바타3’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아바타 3 불과 재’는 제목 그대로 불타오르는 화산과 재,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나비족의 강렬함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이번 작품은 인간과 나비족의 단순한 선악 구도가 아닌, 나비족 내부의 갈등과 어두운 면을 조명했다는 점에서 시리즈 중 가장 스토리적 밀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역대급 캐릭터, ‘바랑’의 등장은 영화의 하이트라트인데요.
오늘 리뷰에서 아바타 3의 결말포함 줄거리와 하이라이트, 그리고 메인 빌런이자 매력적인 캐릭터인 바랑에 대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줄거리 간단 요약
출처: 20th Century Studios Korea
아바타 3는 ‘숲’과 ‘물’ 지나, 판도라 행성의 가장 척박하고 위험한 지역인 화산 지대로 무대를 옮겼는데요.
이번 편의 가장 큰 충격은 바로 “모든 나비족이 선한 것은 아니다”라는 메시지입니다.
포인트 별로 나눠서 줄거리를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재의 부족(Ash People)의 등장과 갈등! 개쩌는 캐릭터 ‘바랑’ 눈나

출처: reddit
영화는 제이크 가족이 쿼리치 대령의 추격을 피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들은 타이랑기 부족의 도움을 받게되는데요.
아바타 특유의 아름다운 영상미가 엄청난 장면입니다.
하지만 평화도 잠시, 제이크 가족과 타이랑기 부족은 ‘재의 부족(Ash People)’이라 불리는 나비족에게 공격을 받습니다.
이들은 우리가 알던 숲의 나비족(오마티카야)이나 바다의 나비족(멧케이나)과는 전혀 다른 외형과 문화를 가지고 있는데요.
온몸에 화산재를 바르고 불을 숭배하며, 생존을 위해서라면 폭력과 약탈도 서슴지 않는 호전적인 집단입니다.
영화 내내 재의 부족 차히크(지도자) 바랑은 네이티리를 위협하며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데요.
강한 여성들의 기싸움 또한 엄청난 볼거리입니다.
특히 바랑의 특별한 능력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는데요.
바랑의 능력은 밑에서 더 자세하게 다루겠습니다.
쿼리치 대령은 바랑에게 불을 마음 껏 이용할 수 있는 신무기를 제공하면서 제이크와 판도라 행성을 망가뜨리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과정에서 쿼리치 대령과 바랑의 묘한 거래가 성사되고, 급기야 여친이 됩니다.
에이와의 딸 키리와 인간 쿼리치 대령 아들 스파이더 러브라인
출처: 예고공식
또한 인간이지만 나비 행성에서 태어나 자란 쿼리치의 아들 스파이더는 자신의 정체성과 나비족 사이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게 되는데요.
키리의 도움으로 나비족처럼 마스크없이 숨쉬고 다양한 생물과 교감할 수 있는 사헤일루를 얻게되며 사랑에 눈뜨게 됩니다.
영화에서 키리와 스파이더의 활약은 대단한데요.
키리는 에이와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스파이더가 키리를 도와서 에이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나중에 키리는 네이티리를 지키기 위해 바랑을 압도할 정도로 본인의 능력을 잘 다루게 됩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로아크 하지만 톨쿤 라이더로 성장한 모습

출처: 여성시대
로아크는 형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는데요.
하지만 톨쿤 파야칸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톨쿤 라이더로 성장하게 됩니다.
특히 로아크와 파야칸이 다른 톨쿤들에게 “싸워야 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정말 가슴이 웅장해 지는 장면입니다.
톨쿤들의 도움으로 인간과의 전쟁신에서 강력한 아드레날린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토루크 막토 컴백 + 강한 여전사 네이티리 + 에이와 딸 키리 엄마 찬스 = 인간의 패배
제이크는 인간에게 잡혀갔지만 네이티리와 다른 인간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되고 토루크 막토를 되찾습니다.
특히 네이티리가 제이크를 위해 홀로 인간에게 대응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장면입니다.
또한 제이크가 토루크 막토를 되찾아 돌아오는 장면도 닭살이 돋을 만큼 몰입감을 줍니다.
이렇게 톨쿤들의 도움과 선한 나비족, 토루크 막토 모두가 인간과 싸우지만 신무기를 가진 인간들을 이길 수는 없었는데요.
하지만 키리의 에이와 엄마 찬스로 오징어 군대들이 등장하며 상황은 역전됩니다.
쿼리치 대령과 여친 바랑의 마지막 그리고 부성애

출처: 해연갤
마지막까지 쿼리치는 제이크와 고군분투를 펼치는데요.
바랑과 네이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두 남자의 싸움과 두 여자의 싸움은 영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데요.
바랑은 엄마 찬스를 사용하는 키리에게 당해서 도망갑니다.
쿼리치 대령은 스파이더에게 강력한 부성애를 느끼면서 함께하고 싶어하는데요.
제이크의 설득으로 팀이되어 위기를 모면한 상황도 있었지만 그는 끝내 빌런으로 절벽 밑으로 추락하고 맙니다.
이에 관람객들은 “정말 죽은 것 맞냐”, “다음 시즌에도 또 나오는 것 아니냐” 등의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솔직 평가
아바타 3는 러닝타임이 긴 것으로 유명하지만 지루할 틈 없이 내용이 전개되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영상미로 굉장히 잘 만든 영화입니다.
전작의 스토리와 비슷하다 등의 좋지 않은 리뷰가 존재하지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클라스는 여전합니다.
또한 OST 역시 높은 퀄리티로 제작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마일리 사이러스’의 ‘드림 애즈 원’이 흘러나올 때 감정 이입이 대박이었습니다.
아바타 3 바랑 눈나 치명적인 매력의 빌런

출처: 디시인사이드
아바타 3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뇌리에 가장 깊게 박힌 캐릭터는 당연히 바랑일 것입니다.
그녀는 재의 부족을 이끄는 여성 차히크(지도자)로, 다른 나비족 여성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다른 카리스마와 잔혹함을 보여주는데요.
이러한 섹시 카리스마 매력은 많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습니다.
바랑 뜻과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
바랑이라는 이름은 나비족 언어 체계 내에서 강렬한 파열음을 사용한 것으로 그녀의 성격을 대변합니다.
팬들 사이에서 바랑 뜻은 ‘불씨를 품은 바람’ 혹은 ‘재를 부르는 자’ 등으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영화 내에서는 그녀의 존재 자체가 ‘심판자’로서의 의미를 가지는데요.
누리꾼들은 그녀를 ‘바랑 눈나‘라고 부르며 걸크러시 매력에 푹 빠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랑의 매력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비주얼
화산재로 덮인 회색빛 피부, 붉은색과 검은색이 조화된 전투적인 장신구, 그리고 날카로운 눈빛은 등장만으로도 스크린을 장악합니다. - 성격
그녀는 자비가 없습니다.
자신의 부족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같은 나비족이라도 가차 없이 처단합니다.
제이크 설리에게 “너희의 나약함이 판도라를 망쳤다”고 일갈하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힙니다. - 복합성
바랑이 왜 이렇게 잔혹해질 수밖에 없었는지, 인간들에 의해 화산 지대로 쫓겨난 ‘과거 서사’가 드러나며 단순한 악역이 아님을 보여줍니다.
아바타 3 바랑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는? 우나 채플린 (Oona Chaplin)
출처: 예고공식
매력적인 캐릭터 바랑을 연기한 배우는 바로 우나 채플린입니다.
전설적인 희극왕 찰리 채플린의 손녀이자, 대배우 유진 오닐의 증손녀입니다.
명문 예술가 집안답게 그 피를 이어받았습니다.
아바타 3 삭제된 장면
출처: 예고공식
영화가 최종 개봉하기 전에 삭제된 장면인데요.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나비족 전체의 편견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마무리
아바타 3는 제임스 카메론이 예고했던 대로 “나비족의 어두운 면”을 완벽하게 구현했는데요.
화려한 CG는 기본이고, 바랑이라는 역대급 캐릭터의 등장으로 영화 긴장감은 대단했습니다.
아직 관람하지 않으셨다면, 꼭 IMAX나 돌비 시네마 같은 특수관에서 ‘아바타 불의 재’를 즐기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4편을 기다리기 힘들 정도로 강렬한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